상품정보제공고시본 내용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한 것으로 해당 정보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습니다.
‘앗, 저녁에 밀가루를 들여오면서 문 잠그는 걸 깜박했네!’
그 순간 문 두드리는 소리가 멈추더니 문이 스르륵 열렸어요.
브레드 씨는 깜짝 놀라 허둥지둥,
가슴이 두근두근.
외톨이 브레드 씨의 꼭꼭 닫힌 마음을 어떻게 열 수 있을까요?
부끄럼쟁이 브레드 씨. ‘아는 사람을 만나도 두근두근 / 모르는 사람을 마주치면 더 두근두근’ 가슴이 뛰는 소심한 사람입니다. 브레드 씨는 마을에서 떨어진 숲 근처에 혼자 삽니다. ‘외톨이, 부끄럼쟁이, 단절, 고립, 소심.’ 브레드 씨를 보면 떠오르는 단어들입니다.
그런 브레드 씨는 이름처럼 빵을 잘 만듭니다. 달콤한 소라빵, 촉촉한 크림빵, 바삭한 바게트, 사르르 녹는 롤빵, 고소한 호밀빵 등 못 만드는 빵이 없습니다. 그것도 아주 맛있게 만듭니다. 하지만 빵은 모두가 잠든 밤에만 만듭니다. 누군가 빵 냄새를 맡고 찾아올지도 모르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밤, 빵 굽는 냄새에 이끌려 잠 못 이루던 코알라가 브레드 씨를 찾아옵니다. 실수로 잠그지 않았던 문이 열리는 순간 브레드 씨는 탁자 뒤로 숨으려다 넘어집니다. 브레드 씨는 놀란 마음과 두려움에 가슴이 두근두근! 어쩔 수 없이 브레드 씨는 코알라에게 카스텔라를 구워줍니다. 그때부터 밤마다 동물들이 찾아옵니다. 며칠 동안 똥을 못 눈 생쥐, 길을 잃고 추위에 떠는 양, 통 입맛이 없는 곰, 고양이 등 밤마다 손님들이 브레드 씨 집을 찾아와 빵을 맛있게 먹고 갑니다.
두려움의 두근두근이 설렘의 두근두근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홀로 지내는 데 익숙한 브레드 씨에게 변화가 찾아옵니다. 두려움과 부끄러움에 두근두근 가슴이 뛰었던 브레드 씨는 이제 오히려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며 설렘에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만나서 나누는 생활이 지속되면서 마음에 평온이 스며들었나 봅니다.
결국 브레드 씨는 빵집을 엽니다. 나누고 소통하고 평화롭기만 한 빵집을 만듭니다.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 빵집을 말입니다. 소심한 사자에게 혼자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배려까지 해줄 정도로 브레드 씨의 마음은 활짝 열렸습니다. ‘나눔, 소통, 기쁨, 평온, 배려, 개방.’ 이제 브레드 씨를 보면 떠오르는 단어들입니다.
그런데 마지막엔 누가 브레드 씨의 ‘두근드근 빵집’에 찾아왔을까요? 힌트는 겨울입니다. 멀리서 지도를 보며 찾아온 손님들에게 브레드 씨는 어떤 빵을 만들어 주었을까요?
화사한 봄날처럼 마음을 녹이는 그림과 따뜻한 이야기!
소심한 아이보다 더 소심한 브레드 씨. 그런 브레드 씨의 마음이 열려가는 과정은 보는 내내 독자들의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만듭니다. 부끄러움에 붉어진 얼굴이 시간이 흐르며 엷어지는 모습에서 브레드 씨의 마음의 변화를 읽을 수 있습니다. 따뜻한 이야기를 더 따뜻하고 화사하게 만들어 준 작가의 손그림은 책을 덮어도 자꾸만 떠올리게 됩니다. 혹시나 밖에 누군가 있을까 싶어 문에 난 작은 창으로 눈동자만 보일 만큼 빼꼼 내다보는 모습. 찾아온 동물들과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모습들을 작가는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브레드 씨처럼 이 책을 보는 어린 독자들의 마음도 함께 열리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옵니다.
상품정보제공고시본 내용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한 것으로 해당 정보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습니다.
도서명 | 두근두근 |
---|---|
저자,출판사 | 이석구 , 고래이야기 |
크기 | 464g |
쪽수 | 32쪽 |
제품구성 | 낱권 |
출간일 | 20221130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세설명 참조 |
상품후기
상품문의
교환/반품/배송
1. 주문접수 상태일 경우에한해 직접 취소 신청이 가능하며, 결제완료 또는 상품준비중일 경우에는 반품,교환신쳥 또는 고객센터(1544- 7783)을 통해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2. 구매한 상품이 발송되기 전까지 구매를 취소할 수 있으며, 배송중인경우에는 취소가 아닌 반품절차에 따라 처리됩니다.
3. 배송준비 상태에서 취소 신청할 때에 이미 상품이 발송 된 경우 발송된 상품의 왕복 배송비는 구매자가 부담하는것을 원칙으로 하며, 취소가 아닌 반품절차에 따라 처리 됩니다.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주문 즉시 제작되며, 처리상태가 상품준비중일 경우에는 취소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부득이하게 취소를 원하실 경우 고객센터(1544-7783)로 문의하시면 취소가능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교환 및 반품은 전자상거래법 및 소비자 보호법에 의거하여 물품 수령 후 14일 이내에만 가능합니다.
2. 교환 및 반품신청은, 일대일 상담게시판, 실시간 주문상담, 고객센터(1544-7783)에서 접수가 가능합니다.
3. 교환/반품의 경우 택배 회수방법으로 진행됩니다. (택배 회수시 택배사와 시간이 맞지 않은 경우 회수에 수일이 소요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상품 회수시 사은품과 상품 모두 회수합니다.
5. 단순변심에 의한 교환/반품시 왕복 택배비는 구매자가 부담하셔야 합니다.
6. 상품의 자사로 인한 반품/환불시 별도의 배송비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7. 전자상거래법 제17조에 의거하여 아래와 같은 사유는 절대 교환,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반품가능 기간이 경과된 경우
- 구매자의 책임있는 사유로 상품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제외)
- 포장 개봉 또는 포장훼손으로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상품박스에 직접 송장, 스티커 등을 붙이는 경우)
- 구매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주문제작 상품(녹화된 DVD상품,VHS로 표기된 상품, 환경판넬, 환경미화(주문제작)상품, 도장, 단체티, 원하는 문구인쇄 상품 등)과 간식(식품류),
복제가 가능한 상품(도서/SW/CD/DVD/VHS등)의 포장이 훼손된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1. 회수된 상품의 이상 유무가 확인된 뒤 환불완료 처리가 됩니다.
2. 카드결제는 승인취소가 되며, 카드사에서는 승인 취소일로부터 3~5일(영업일 기준) 이후에 확인 가능합니다.
3. 무통장입금/가상계좌인 경우 주문시 기재하신 연락처로 전화드리며, 계좌번호 확인 후 월/목 주 2회에 환불 진행됩니다.